배우 하나경이 BJ로 변신했다. 

하나경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은 채 등장해 춤을 추거나 먹방을 진행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하나경은 앞서 2012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레드 카펫 행사 당시 넘어져 시선을 끌었다.

과거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하나경은 “상처를 많이 받았다. 단번에 주인공이 된 게 아니지 않나. 7~8년의 무명시절이 있었고 오디션도 정말 많이 봤다. 100번도 더 본 것 같다. 그렇게 하다가 주인공을 맡은 것이 ‘전망 좋은 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발로 뛰었는데 그냥 ‘야한 걸로 떴다’는 말이 상처가 되더라. 그래도 많은 악플을 보면서 멘탈이 강해졌다. 일종의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