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아베 통화, 北 최근 상황 논의… 北 비핵화 미일 양국 일치해 대응”

백악관 “트럼프-아베 통화, 北 최근 상황 논의… 北 비핵화 미일 양국 일치해 대응”

기사승인 2019-05-07 08:39:58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선 미일 전문가가 협력하며 분석할 것이다. 작년 북미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했다. 이 북미 합의의 조속한 실현을 목표로 해 나가는 것, 그리고 앞으로도 미일이 완전히 일치해 대응하는 것에 인식을 함께 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아베 총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통화하고,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 비핵화를 어떻게 달성할지에 대해 미일 양국이 일치돼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통화에서 북한의 최근 상황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두 정상은 또 이달 말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지역과 양자 무역 이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농장주들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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