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관광박람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www.gitm.or.kr)'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광주-대구-부산을 거쳐 올해 다시 광주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는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을 통해 경기도 주요 관광지 500여 곳을 쉽게 둘러보고 이용권 등을 할인가로 살 수 있다.
특히 개막 당일인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진 모바일 티몬 앱의 '티비온 라이브'가 방영된다.
티비온 라이브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 홈쇼핑으로 공사와 티몬은 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관광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인 박람회 현장에서는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부천 로봇파크, 돼지 박물관, 포천 허브 아일랜드, 산사원 등의 입장권과 이색 기념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24개 시·군이 참가해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개막일 오후 5시부터는 래퍼 '키썸'의 특별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박람회 기간 20~30대에게 인기가 높은 경기도 4계절 테마와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16개의 포토존이 구현된다.
박람회 입장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평일 관람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평일인 개막 당일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연장할 계획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