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이 데뷔 시절부터 노안으로 불렸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강민경과 만나는 카더가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경은 동갑내기 절친 카더가든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난 네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화들짝 놀라며 "두 분 사랑을 시작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내 강민경은 "나도 노안이라는 소리 진짜 많이 듣는데 네가 있어서 너무 위안이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든은 "너도 동안은 아니다. 몇 살까지 들어봤느냐"고 묻자 강민경은 "데뷔했을 때부터 한 30살로 보더라. 고등학생 3학년 때 데뷔했는데"라고 털어놨다.
한편 두 사람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