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는 고혈압과 당뇨, 60대는 치아, 70세 이상은 치매에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국가 질병 통계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70세 이상에서 가장 많긴 했지만, 40대에서 50대로 접어들 때 진료 인원이 고혈압의 경우 126%, 당뇨병은 121% 급증했습니다.

60대에서는 치아 치료가 크게 늘어났는데요.

‘치아 및 지지 구조의 기타 장애’ 사례가 50대보다 234%나 증가했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치매로 병원을 찾은 70세 이상 환자는 47만천9백여 명으로,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입원한 수가 60대와 비교해 무려 2517% 늘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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