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2901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3.6%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18억원으로 21.1% 줄었다.
진에어는 1분기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했지만, 항공기 도입 제한에 따른 인건비 비효율이 발생해 실적에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에어는 해외지역 판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상품 제공 등 차별화 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 증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제재에 따른 노선 경쟁력 약화 우려되는 만큼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경영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