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제3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혁신성장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혁신성장 소통&공감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보가 중점 추진 중인 ‘중소‧벤처 혁신생태계 조성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혁신성장기업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보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유니콘기업의 성공 DNA’라는 주제로 유효상 서울과학종합대학원 MBA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고, ‘라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투바앤과, 식품이력관리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업체인 ㈜잇다가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금융‧비금융 애로사항에 대해 신보, KOTRA, 컨설팅 전문가들의 현장상담도 이어졌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위해 성장단계별 특화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상상과 꿈꾸는 미래가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