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오는 23일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 2019)의 일환으로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 이벤트관에서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가 개최된다.
금융당국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 및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국내 금융산업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등의 신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진출 지원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감원과 글로벌 컨설팅사 딜로이트와의 업무협약 체결, 딜로이트의 해외진출 기회와 리스크 관리 방안 주제 발표, 신한금융지주의 해외 핀테크 동향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감당국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의 취지에 맞춰 국내 핀테크 기업, 금융사 등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해외 금융 시장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