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학교가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상을 휩쓸었다.
초당대는 대학 호텔조리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6~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단체요리경연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테이블서비스 부문 대회장상, 5인 라이브 요리경연 부문 한국유통공사 사장상과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조리 전문가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다.
초당대는 이번 대회에 호텔조리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가 선수단을 꾸려 함께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5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마스터셰프한국협회 주최, KHCCIC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3회째 열린 이번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루마니아, 터키, 태국 등 17개국의 외국인 조리사협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국내외 참가선수는 1000여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요리대회였다.
초당대 호텔조리학과는 이 대회에서도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
박종구 초당대 총장은 “앞으로도 교수와 학생들이 노력해 한국 최고의 호텔조리학과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면서 “학생들은 세계 최고의 쉐프로서의 초당을 대표하는 호텔조리인이 돼 달라”고 말했다.
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