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청도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11개 초등학교 2‧3‧4‧5‧6학년 930명을 대상으로 기본수영과 생존수영에 대해 교육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도군과 도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수영강습과 함께 수상 안전사고로부터 생존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 자기구조법 등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운영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수영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스스로의 체력향상 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초등학생들에게 수영교육을 매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