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개최…총 상금 10억

기아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개최…총 상금 10억

기사승인 2019-05-21 15:04:18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온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다.

총 상금 10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는 오픈 대회로서의 의의를 더하고 대회의 경쟁력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선 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총 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예선전을 치르고 이 중 10명의 선수들을 선발해 한국여자오픈 본선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해외 우수 아마추어 선수를 초청함으로써 국가별 교류 활성화도 도모하고자 했다.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제33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과 2020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PAR 3로 이뤄진 모든 홀에서 홀인원을 달성하는 선수에게 K7, 스팅어, K9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최소홀을 플레이하며 버디 7개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K7을 증정하는 ‘K7 챌린지’ ▲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 선수에게 300만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각 라운드 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렉시콘 최고급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 베스트’ 등 특별상을 확대 제정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 골프대회의 타이틀에 걸맞게 골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기아차는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여러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 ‘드림 매치’를 진행한다.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3개 조는 대회 중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일 입장권 2매씩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우승자를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해 우승자를 맞춘 고객 10명을 선정해 대회 기념 모자 및 우산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이벤트 응모 고객 중 100명에게도 입장권 2매씩을 증정한다.

사전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을 비롯해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장 인근에서 THE K9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THE K9 시승 체험(Driving Experience)’ ▲신차 출시와 골프를 결합한 ‘퍼팅, 칩샷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대회를 찾은 갤러리에게도 추첨을 통해 쏘울 부스터, 공식 기념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갤러리 플라자 등 고객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종류의 푸드 트럭, 식음료 부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도 향상시켰다.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입장권은 6월 12일까지 인터파크에서 할인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 기간 중에는 현장 티켓부스에서 정가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아차는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LPGA 기아 클래식 등 프로골프대회 개최 ▲KLPGA 투어 대회THE K9 홀인원 후원 ▲THE K9 골프인비테이셔널 개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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