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전주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소를 운영한다.
21일 무주군에 따르면 출장상담소는 군청 앞 로컬JOB센터(옛 관광안내소)에 자리를 마련해 오는 29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을 위해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속 상담사 등 2명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무주군을 찾아 직업 상담과 취업 알선 등 통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전주고용노동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성공 패키지 출장 상담 운영을 준비해왔다.
취업성공 패키지 사업은 만 18~69세 저소득 취업취약계층과 청년,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담 상담사가 최장 1년여 동안 직업상담과 직업교육, 취업알선 등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기간에는 수당도 지급된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