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때 이른 무더위에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23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에 나섰다.
진안군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무더위쉼터 냉방기 정상가동 여부와 시설관리 실태점검을 마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지난달 무더위쉼터 9개소를 추가로 지정, 현재 231개소를 운영 중이다.
안병용 안전재난과장은 “무더위쉼터 전수점검으로 무더위에 대비해 쉼터 냉방시설을 완벽히 정비하고,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폭염대비 행정서비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 ”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