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의흥면 지호1리 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행복한 우리 동네’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미용 및 염색, 칼갈이, 개운죽 심기 등 재능나눔 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지호1리 마을부녀회에서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손수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스레 음식을 장만했다.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차량을 지원해 이불 세탁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한창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이 손님맞이에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고 마을 공동체가 화합해 도움을 주었기에 행사가 더욱 빛났다.
‘찾아가는 행복한 우리 동네’사업은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들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자원봉사 공동행동‘안녕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