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산업공단에서 근무하던 30대 운전기사가 석탁운반용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50분께 구미시 공단동 GS E&R 구미발전처에서 덤프트럭 운전기사 A(39)씨가 석탄운반용 차량에 치여 숨졌다.
구미 국가산업1단지 구미발전처 내 석탄저장고 앞에서 석탄운반용 차량이 후진하다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석탄용운반 차량 운전기사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