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명소 알리기 일환으로 전국 방송 작가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되며 전국 방송 작가 28명이 참가한다.
첫째날인 25일은 ‘수학의정석’ 홍성대 선생 형제들이 지은 태인 명봉도서관 방문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는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을 시작으로 신정동 첨단과학관과 전북기상과학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날로 푸름을 더해가고 있는 내장사를 찾아 주지 도완스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드라마‘녹두꽃 촬영지인 김명관 고택을 체험한 후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찾아 부패정치와 외세에 맞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정읍 쌍화차 거리를 찾아 정읍에서 생산된 20여 가지 특등품 약재를 달여 낸 쌍화차를 음미할 예정이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