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27, 토트넘 홋스퍼 FC)를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Mercedes-AMG Brand Ambassador)’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손 선수는 AMG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향후 AMG의 다양한 행사 및 고객 이벤트에 참석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다채로운 방법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AMG는 1967년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모터스포츠에서 비롯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르세데스-AMG는 프리미엄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서 그 특별함을 인정받아왔다.
벤츠 코리아는 작년 총 2311대의 AMG 차량을 판매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AMG 브랜드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 오픈, 누구나 참여 가능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 운영 등을 통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마틴 슐즈(Martin Schulz) 제품 &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고성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AMG의 강력하고,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스스로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판단해 메르세데스-AMG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며 “손흥민 선수와 함께 메르세데스-AMG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되는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 손흥민 선수가 직접 메르세데스-AMG GT S를 운전한다. 총 6부작으로 방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선수 손흥민부터 인간 손흥민까지, 스물여덟 청년 손흥민의 인생스토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