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 ‘구절초 동산’ 가을이 설렌다

임실치즈테마파크, ‘구절초 동산’ 가을이 설렌다

기사승인 2019-05-24 16:46:35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가 들어섰다.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6000㎡ 부지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숲이 들어선 곳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전망대 밑 바람의 언덕으로 불초지 상태로 남겨진 부지에 가을이면 새하얀 꽃을 피우는 구절초가 관광객을 맞게 된다.

군은 야트막한 언덕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사철 푸른 소나무와 영산홍, 구절초 총 15만여본을 식재했다.

치즈테마파크 도시 숲 조성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2019 임실N치즈축제’도 한층  더 푸르른 장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가을이면 관광객들에게 늘 푸른 소나무 사이로 구절초 꽃밭이 펼쳐지는 장관을 선사할 것”이라며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치즈축제를 더 한층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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