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가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우수 핀테크 기업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핀테크 산업발전과 금융소비자 편익 제고에 기여한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혁신상은 토스의 비바리퍼블리카에  영광이 돌아갔으며, 진흥상은 ‘뱅크샐러드’의 레이니스트가 차지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마인즈랩, 블로코, 빅밸류, 에잇바이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페르소나시스템, 플라이하이 등 8개 업체도 진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29개 아이디어가 제출돼 19개 아이디어가 수상에 성공했다. 대상은 취업에 성공한 경우 소득에 비례하여 교육비를 지불하는 ‘소득 공유 후불제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 학생독립만세팀이 차지했다.

수상에 성공한 아이디어 19개를 제출한 팀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금융회사 핀테크랩에 지원할 경우 우선 추천권과 하고,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및 핀테크지원센터 리더스랩 프로그램 지원시 가산점이 부과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