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90년대생 직원들과 소통행사 가져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90년대생 직원들과 소통행사 가져

기사승인 2019-05-27 09:01:56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24일 90년대생 직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7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날 김 회장은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금융지주 및 계열사 90년대생 직원 20명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최근 각종 회의 석상에서 ‘90년생이 온다’라는 책 읽기를 권하는 등 평소 조직에 젊은 생각을 전파하는데 관심이 많은 인물로 알려졌다.

금융업의 디지털전환에 따라 젊은 생각을 강조해 온 김 회장은 직접 90년대생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90년대생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금융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간단함과 재미, 그리고 솔직함은 필수적인 요소이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농협금융의 혁신과 체질개선을 선도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감담회 직후 90년대생 직원들과 여의도 소재 IT관련 기업을 견학하고, 최근 디지털 트렌드 및 전략 등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농협금융 측은 “앞으로도 여러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여 선도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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