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최근 경찰에 출석해 뺑소니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손 이사사는 시민단체로부터 ‘뺑소니’로 고발당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두시간 동안 손 대표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자유연대는 지난 2월 18일 손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이후 이 사건은 사고 관할 지역인 과천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 짓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