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체육회(회장 박일호 밀양시장)는 지난 26일 밀양시 상남면 예림초등학교에서 자전거 동호인 및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밀양시 생활체육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나누어 상남면 예림초등학교를 출발해 예림 제방을 따라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초급) → 상남면 마산리 배수장(중급) → 오산교 입구(상급)까지 왕복 36㎞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박일호 밀양시체육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자전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밀양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밀양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상쾌하고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써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힐링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