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역 관광자원의 전문적인 해설 제공과 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신규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4명이며, 신청자격은 의성군내 주소지를 둔 군민으로서 상시적 해설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역사문화 관련 전공자, 유사해설 활동자, 외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자는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100시간)과 3개월간의 실무 수습기간을 거친 후 배치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3일간)까지이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문화과 관광진흥계(☎830-63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 고운사, 낙단보 등에서 관광객 누구에게나 무료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