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농가소득 증대 위해 하나로마트 역할 중요”

김병원 농협 회장 “농가소득 증대 위해 하나로마트 역할 중요”

기사승인 2019-05-31 14:43:52

“우수한 우리 농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최근 인천 중구농협(조합장 유건호) 하나로마트 하늘도시점 개점식에 참석해 “농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는 각 지역 하나로마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중구농협 하나로마트 하늘도시점은 인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산물 판매 매장 및 창고 등 총면적 1415㎡(430평)의 3층 규모다. 35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병원 회장을 비롯해 안상수 국회의원, 홍인성 중구청장,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 및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농협은 도시농협으로서 농산물 판매사업 확대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해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번 하나로마트 하늘도시점 개점했다. 개점식 행사와 더불어 최근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양파 할인행사도 실시했다.

유건호 조합장은 “지역 농가에게는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