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일자리 민관합동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가 3일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5일 광주여자대학교, 11일 제주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3일부터 부산, 광주, 제주지역을 돌며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8개 기업임 참여한다.
참여 기업 인사팀 소속 직원이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와 조종사‧정비사‧객실승무원 등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 직원이 직접 참여해 취업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참여기업 인사팀 관계자들이 하반기 공개 채용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채용 면접 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 기업 선호 인재상, 대내외 이슈사항 등 실제 면접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 최근 입사한 사무직,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10여명(분야별 2~3명)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준비 과정부터 입사 시까지의 노하우와 생생한 취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과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는 기존 인천‧김포 등 수도권 중심의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한 차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채용정보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