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용 적금상품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을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형 진로멘토링 ‘2019년 토요 진로투어’를 개최했으며, 신한은행은 은퇴를 준비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제18회 부부은퇴교실’ 열었다.
KEB하나은행,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용 적금상품 출시
KEB하나은행은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용상품 ‘KEB하나 아동수당 적금’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적금은 만 6세 이하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정액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1년제, 2년제, 3년제 중 선택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3일 기준 1년제 연 1.5%, 2년제 연 1.6%, 3년제 연 1.8%이며 아동수당 입금 시 연 1.0%의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또한 아이 본인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후 만기보유 시 연 1.5%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4.3%의(3년제, 세전, 2019.6.3 기준) 금리가 적용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적금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 5세 이하 아동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함께 신규하는 손님에게 올해 연말까지 아이의 출생 12간지에 맞춰 제작한 ‘아이띠도장’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하나머니’를 담은 ‘아이바우처’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KB!’ ‘토요 진로투어’실시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23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토요 진로투어’ 1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요 진로투어’는 KB국민은행의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장견학형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잡월드 내에 있는 진로·직업 체험관에서 미래 직업 특강과 진로 적성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역할 체험을 하면서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인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은 미래를 위한 필수 준비과정이다”라며,“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직접 보고 느끼며 스스로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18회 부부은퇴교실 진행
신한은행은 지난 토요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제18회 부부은퇴교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부부은퇴교실은 은퇴를 준비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설계하기 위한 다채로운 컨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부부은퇴교실에서는 은퇴설계 전문가 최재산 팀장의 ‘연금을 활용한 나만의 은퇴자산 만들기’와 세무 전문가 황재규 팀장의 ‘누구나 알아두면 좋은 상속·증여세’ 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에 앞서서는 어쿠스틱 밴드 ‘비틀쥬스’가 추억을 소환해 부부간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인이 사용하던 물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이벤트도 열어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전달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