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한 ‘중소기업 인식 개선 프로그램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강소기업 취업전략’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 氣GO滿場 (기고만장)’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청년 취업 준비생의 기(氣)를 살려주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외 유수기업(DJI, BYD 등)을 탐방하고(GO) 모자란 역량을 채워서(滿) 기업과 만난다(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으뜸기업-으뜸인재’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 氣GO滿場 (기고만장)’ 으로 사업을 업그레이드 해 ▲중소기업 인식 개선 강의 진행 ▲취업역량 및 직무역량 강화연수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전략 강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분석, 강소기업 선별 방법 및 강소기업 취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18개 대학의 2,000여명의 청년구직자들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금년 하반기에도 사업 참여 대학을 중심으로 취업전략 강의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고 있는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에는 전국 36개 대학교 및 42개 기업이 멘토 기업으로 참가했으며, 향후 ▲취업역량 강화교육(6월) ▲스마트 해외원정대(7월) ▲스마트직무 강화연수(8월) ▲잡매칭 페스티벌(11월)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창업 및 취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