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ITF 김천국제남녀테니스대회’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5일 김천시에 따르면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 및 경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0여개국의 선수와 임원 등 300여명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힘찬 스매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남녀 각각 2개 대회가 연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실업팀 최강자들과 국가대표후보선수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기량을 점검함과 아울러 상위 레벨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만큼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