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중기부 메이커 특화형 일반랩 선정

창원대, 중기부 메이커 특화형 일반랩 선정

기사승인 2019-06-05 19:31:51

창원대학교가 지난해 선정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일반랩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19년 메이커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특화형 일반랩(전국 5개소)으로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은 각종 장비 및 메이킹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 수 있는 작업공간이자, 창업공간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대 도서관 1층에 설치된 메이커아지트는 2018년 일반랩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년간 경남지역 메이커 문화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 2019년 공모사업에서 11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특화형 일반랩으로 선정됐다.

창원대 메이커아지트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매년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5년간 투입해 경남형 메이커 문화의 정착과 동남권으로의 확산, 메이커 교육 중심 (예비)창업자 육성 및 실전 창업 지원, 프랜차이즈형 메이커 운영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훈 산학협력단장은 "도서관 속 메이커아지트는 이번에 선정된 경남테크노파크 주관 전문랩과 협업∙연계해 경남형 메이커 문화 정착 및 확산, 지역 창업생태계를 완성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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