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바이오틱스, 무드 밸런스로 스트레스성 위장질환 개선하다

싸이코바이오틱스, 무드 밸런스로 스트레스성 위장질환 개선하다

기사승인 2019-06-07 13:48:55

전 세계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내 미생물로 스트레스성 위장질환을 경감시키는 싸이코바이오틱스 연구 결과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장 뇌축(Gut-Brain Axis)’ 이론에 기반한 ‘싸이코바이오틱스(Psychobiotics)’는 뇌에 영향을 주는 등 이로운 작용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말한다.

장 뇌축(Gut-Brain Axis) 이론은 장에 존재하는 세균들이 뇌에 영향을 주고 그를 통해 개체의 행동이나 무드 밸런스, 에너지 대사까지 조절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실제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장에서 80~90%가 생성되는데, 싸이코바이오틱스가 이를 조절하여 외부 스트레스나 자극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식습관에 영향을 받는 위장질환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면, 싸이코바이오틱스는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 호르몬 또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감소시켜 외부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위장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무드밸런스(Mood Balance)’라 표현하고 있다.

데이제스트는 이에 주목해 ‘유산균류 및 테아닌을 포함하는 스트레스 개선용 조성물’을 특허 출원하는 등 무드밸런스와 스트레스성 위장질환에 도움이 되는 조성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데이제스트는 골든밸런스, 그린밸런스, 키즈밸런스 등 프로바이오틱스 3종을 출시 했다. 캐나다 보건부 산하 NNHPD(Natural and Non-prescription Health Products Directorate)로부터 무드 밸런스 기능과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질환 개선에 도움됨을 인정 받은 유산균 R52ME, R175ME가 장 건강 개선을 위한 기능성분으로 사용되었으며 후지경제에서 일본 내 2018년 주요 기능성 유산균으로 선정한 열처리유산균인 EC-12와 BR-108도 부성분으로 사용됐다.

데이제스트 3종 프로바이오틱스는 데이제스트 브랜드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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