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youtube)채널 ‘임실엔TV’가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에 ‘임실엔TV’ 채널을 공식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임실엔TV는 지역민과 소통을 넓히고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동영상과 웹툰 등에 눈에 띄는 컨텐츠를 선보이며 팔로워들과 쌍방향 소통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임실군 SNS 모델로 활동 중인 그룹 BTD 방탕돌쇠단(돌쇠 의료지원과 최기만, 굴렁쇠 문화관광치즈과 이홍관, 흥만성쇠 행정지원실 김학종)은 주요 정책홍보와 현안사업, 생활정보 등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영상으로 제작?연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과 함께 공식 활동을 준비 중인 걸그룹 EXIT(기획예산실 전다영, 주민복지과 박혜림, 행정지원실 오은지, 문화관광치즈과 박지란)도 유튜브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는 온라인 정보 유통 시장의 대세로 입지를 다지며, 이용자 수가 3200만명에 달한다.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은 한 달 평균 317억분을 유튜브 영상시청에 쓰고 있다.
군은 유튜브를 비롯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함께 운영, 임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 지역문화,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실군 SNS 채널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임실군’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 ‘좋아요?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유튜브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임실엔TV’를 검색한 뒤 채널을 방문해 ‘구독하기’를 누르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세대가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유튜브를 통해 임실의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민과 소통의 장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