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자회사 PPCBank-세계은행 IFC 업무협약

전북은행 자회사 PPCBank-세계은행 IFC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9-06-07 17:06:28

전북은행 자회사인 프놈펜 상업은행(은행장 신창무)과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는 ‘상호위험 분담을 통한 캄보디아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IFC는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발전 촉진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이번 PPCBank와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최대 3000만 달러의 위험부담을 50%씩 공동 부담하게 된다.

이로써 총 5억 2000만달러(5500건)의 대출이 PPCBank를 통해 캄보디아 중소기업에 제공될 예정이다.

PPCBank 신창무 은행장은 “캄보디아는 지난 20년 동안 연평균 7.7%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캄보디아 중소기업의 약 66%가 금융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 IFC와 협약을 계기로 PPCBank가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은행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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