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청춘남녀 만남의 장 ‘러브라떼, 같이 마시러 갈래?’

성주군 청춘남녀 만남의 장 ‘러브라떼, 같이 마시러 갈래?’

기사승인 2019-06-10 09:37:19

경북 성주군은 지난 5일 대가면 카페 ‘소망의 뜨락’에서 2019년 청춘남녀 만남의 장 ‘러브라떼, 같이 마시러 갈래?’ 이벤트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청춘남녀에게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라떼타임, 실내·외 액티비티 게임, 바비큐파티 등 2030 연령대의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청춘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최종 커플매칭으로 이어졌다. 이날 이벤트에는 총 3개 커플이 탄생됐다.

성주군은 앞으로 친목모임의 형태로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해 사업 효과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평소 이성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있어도 바쁜 일상 때문에 기회가 없었는데 군에서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해주어 힐링도 되고 인연도 만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역대 최저 혼인율·출산율 기록 등 만혼·비혼가구가 급증하는 사회분위기를 반전하고 청춘남녀 사이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성주군의 청춘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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