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포스 XII 제로 롱 슬리브 하이브리드’ 출시=컬럼비아가 피싱웨어 라인 ‘PFG 컬렉션’의 신제품 ‘포스 XII 제로 롱 슬리브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회사 측은 “‘포스 XII 제로 롱 슬리브 하이브리드’는 여름철 낚시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쿨링 기술인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를 적용해 안감에 있는 블루링(Blue Ring)이 땀과 만나면 옷감 온도를 낮춰 시원함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증발시키는 옴니위크(OMNI-WICK) 기능으로 상쾌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낚시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 낚시 활동에 적합한 디테일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 등 부분의 벤틸레이션 절개 메쉬로 통기성을 강화했으며 소매 롤업 기능과 앞 가슴 쪽 낚시대 홀더로 실용성을 살렸다.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 2가지로 선보인다.
◎한세드림 컬리수 ‘아이스실크’ 아이템 출시=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 브랜드 컬리수는 부드러운 촉감과 시원한 착용감의 아이스실크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인견으로 잘 알려진 아이스실크는 우수한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에 뛰어난 흡습‧속건성, 정전기 최소화 기능까지 갖춰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컬리수에서는 아이스실크 소재를 사용해 실내외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반소매 상하 세트, 민소매 상하 세트, 잠옷 등 총 11가지 스타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은 각양각색의 디자인에 개성 있는 그래픽을 더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반소매와 민소매 상하 세트는 다채로운 그래픽 포인트로 귀여움을 한껏 살렸다. ‘나무늘보 인견 라운지세트’, ‘공룡 친구들 민소매 라운지 웨어’ 등은 동물 캐릭터를 포인트로 사용해 활발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베리베리 인견 민소매 세트’, ‘핑크 아보카도 라운지 세트’ 등은 상큼한 과일을 의인화한 패턴이 들어갔다.
한세드림 컬리수 한동수 사업부장은 “한여름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수분의 흡수 및 발수가 뛰어난 흡습속건 성질의 인견 소재 아이템을 제안한다. 길어지는 여름철, 실내외 어디서든 높은 활용도를 자랑할 이번 신제품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와 협업 UT 컬렉션 출시=유니클로(UNIQLO)가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주목 받는 그래픽 디자이너인 베르디(VERDY)와 첫 협업을 진행하고 10일 ‘라이즈 어게인 BY 베르디(RISE AGAIN BY VERDY)’ UT 컬렉션을 출시했다.
‘UT(UNIQLO T-Shirt)’는 캐릭터, 문화, 예술, 브랜드 등 다양한 컨텐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03년부터 선보여온 유니클로의 그래픽 티셔츠다.
유니클로와 협업을 진행한 베르디는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VK 디자인 웍스(VK Design Works) 소속 그래픽 디자이너로, 스트리트 패션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며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표작은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 등이다.
유니클로와 협업한 UT 컬렉션은 ‘라이즈 어게인(RISE AGAIN)’이라는 테마 하에 베르디가 전세계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긍정의 메시지를 특유의 키치한 타이포그래피로 표현했다. ‘틀을 깨라(Break the Mold)’, ‘다시 일어서라(Rise again)’ 등 심플하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담긴 레터링 디자인이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만나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품 구성은 여성용 티셔츠 8종과 롱 원피스 5종, 여아용 4종을 선보인다. 여아용 일부 상품은 여성용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엄마와 딸이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더 이상 획일화된 유행이 아니라 개개인의 취향이 곧 스타일로 인식되는 트렌드인 만큼, 패션에서도 슬로건이나 그래픽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UT는 티셔츠 한 장만으로 개성과 가치관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이번 컬렉션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베르디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겨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엠코르셋, 앤클라인 ‘에브리데이 라이크라’ 언더웨어 출시=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은 51년 전통의 뉴욕 감성을 담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앤클라인(Anne Klein)’의 신제품 ‘에브리데이 라이크라’ 언더웨어를 최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앤클라인 ‘에브리데이 라이크라’는 뉴욕 감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앤클라인’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고급스러움과 함께 동시대적인 감성을 살렸다. 고혹미가 느껴지는 화려한 레이스를 360도 풀 커버로 적용해 편안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우수한 신축성과 복원력을 자랑하는 라이크라 컴퍼니와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한 레이스‧밴드‧헴의 라이크라 3단계 풀 커버 보정으로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하며,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살려준다. 9가지 사이즈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브라와 세트 구성된 팬티 역시 라이크라가 함유된 레이스와 헴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매끈하게 라인을 정리해주며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아랫배 보정과 맥스(MAX) 형 스타일로 엉덩이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또, 허리 라인에도 라이크라 밴드를 적용해 한번 더 허리 라인을 매끈하게 살려준다.
엠코르셋 상품기획 총괄 조혜선 전무는 “이번 앤클라인 ‘에브리데이 라이크라’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앤클라인의 고유 브랜드 감성과 세계적인 패션 및 란제리 트렌드가 더해져 나온 신제품이다. 신축성과 보정력을 중요시 하는 고객과 고급스러운 레이스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제품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