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이상훈 신임 병원장 취임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신임 병원장 취임

기사승인 2019-06-11 14:22:43

창원힘찬병원의 제2대 병원장으로 이상훈 신임 병원장이 취임했다.

창원힘찬병원은 10일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과 전임 및 신임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상훈 신임 병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로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해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와 전공의 과정을 거쳐 현재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지난 2014년 창원힘찬병원에 부임한 이래 무릎, 어깨, 고관절 등 관절 부위 퇴행성 질환의 진료와 고난도 수술 및 비수술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또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하고 각종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받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상훈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장으로서 올바른 방향과 기준을 세우고 병원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하겠다"며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직원에게는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축사에서 "창원힘찬병원이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쓸 기회인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의료진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찬 대표원장은 다가오는 7월부터 창원힘찬병원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직접 만나며 이상훈 병원장의 행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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