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어르신 일터 사업 '눈길'

DGB금융그룹, 어르신 일터 사업 '눈길'

기사승인 2019-06-11 15:59:51

고령자 일자리 문제가 최근 우리 사회의 난제로 떠오른 가운데,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어르신 일터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100세 시대 실버 일자리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니어 일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2년 ‘파랑새 시니어 행복한 일터’를 개소 한데 이어 2017년에는 ‘파랑새 백세 GREEN 사업단’을 출범했다.

대구시 달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만든 ‘파랑새 시니어 행복한 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시설에 방문해 장난감(교구)을 무료로 소독·세척해 준다. 이용을 원하는 시설은 DGB대구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전문교육을 이수한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파랑새 백세 GREEN 사업단’은 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의 소독·방역을 전문으로 한다. 

DGB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파랑새시니어일터에는 15명의 시니어 근로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8년째 사업지원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8년간 약 800여 곳 이상의 시설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파랑새 백세 GREEN 사업단의 경우 개소 시 지역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달서시니어 클럽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니어 관련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며,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확장해 어르신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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