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원)는 11일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을 초청해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새만금개발청에 ▲전북지역 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참여 ▲소액수의계약 추천제도 활용 ▲중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 구매 등을 건의했다.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최근 새만금 매립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공공주도방식으로 사업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새만금 개발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