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12일 부산 강서영업부(전 녹산공단영업부)를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하고 개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병금 강서구청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서영업부는 지난 2011년 녹산국가산단에 녹산공단영업부로 개점해 기업영업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명지국제신도시로 이전해 기업영업은 물론 개인고객을 위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강서영업부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휴게 공간과 상담실,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을 갖추고 있다.
대구은행은 개점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사랑의 쌀(600kg)을 부산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지난 1990년 부산영업부 개점을 시작으로 서부산지점, 센텀시티지점, 사상공단영업부, 강서영업부 등 5개 영업점을 두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