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비교 등 혁신금융서비스 6건 이달 출시

금리 비교 등 혁신금융서비스 6건 이달 출시

기사승인 2019-06-12 16:40:18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과 해외여행자보험 간편가입 플랫폼 등 혁신금융서비스 6건이 이달 첫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6월 중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2건,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서비스 4건 등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처음으로 출시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이달 농협손해보험와 레이니스트보험서비스가 준비하는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 출시될 예정이다.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는 특정 기간 내에 해외여행자보험에 반복적으로 재가입하는 경우, 재가입시에는 설명 및 공인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게 보험 가입·해지가 가능한 서비스다. 

여기에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건도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은 자신의 신용 및 소득에 맞는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금리, 한도 등)을 한 번에 비교하여 확인하고, 최적조건을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핀셋·마이뱅크·비바리퍼블리카·핀다의 플랫폼이 출시 대상이다.

금융위는 이번 혁신서비스 출시에 따라 반복적 설명 없이 쉽고 간편한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대출상품의 소비자 선택권이 높아짐과 동시에 소비자의 이자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날 추가로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오프라인 신용카드가맹점의 온라인 주문 서비스(페이민트) , 계모임의 주선, 곗돈관리‧정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코나아이), 중소기업의 비재무정보(ESG)를 분석해 기업의 부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업신용조회서비스(지속가능발전소) 등 이다.

여기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SMS 인증방식의 출금동의를 거쳐 계좌를 등록하고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세틀뱅크), 50세대 미만 아파트 등 시세 및 담보가치를 산정하는 서비스(빅밸류·공감랩)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