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

무주군,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

기사승인 2019-06-13 14:32:00

전북 무주군이 사회적 경제 자원 발굴과 창업 지원에 나선다.

13일 무주군에 따르면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위탁해 오는 24일부터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회적 경제 창업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산업경제과 일자리팀 방문 또는 팩스(063-320-2389),  이-메일(hongsubin@korea.kr)로 접수해 선착순 40명으로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관심이 있는 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협동조합, 기업, 비영리 민간단체나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북미술관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창업 아카데미는 오는 24일과 25일, 7월 1일과, 2일 4시간 씩 총 16시간 동안 이뤄진다.

이어, 7월 10일에는 기업현황과 비즈니스 모델 분석,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및 전환을 위한 멘토링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이 1:1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상은 일자리팀장은 “일자리 창출을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는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하며,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이 대표적이다.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무주군 사회적 기업은 5곳, 주민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 ·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은 7곳이 있다. 

군은 사회적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마을기업에는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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