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과 유니온(대표이사 강대창)은 12일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니온의 강대창 대표이사, 김창규 부사장, 이효근 전무이사와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원장, 류동수 진료부원장, 김영철 행정부원장, 이지남 원무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니온은 전자기기의 부품, 모듈에서 완제품 제조 및 R&D사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해 온 기업으로 현재 25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창원국가산업공단에 본사를 두고 수원, 천안 등에 국내사업장, 중국과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성화 삼성창원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기업-병원 간 유기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고 지역사회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대창 유니온 대표이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유니온과 삼성창원병원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