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및 전국 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미생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과제교육에서는 폭염, 고온, 저온 등 이상기후에 따른 미생물 처리로 생육‧병해충 발생현황 등에 관한 연구과제 및 학술발표에 이어 시군별 미생물 활용 효과 및 사용방법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 군위읍 삽령리와 효령면 마시리 소재 오이재배 선도농가를 찾아가 우수농업기술을 벤치마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현태 농업기술센터장은 “군위군은 전국을 대표하는 오이 주산지로 이번 미생물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을 통해 군위군의 대표 농산물인 오이와 미생물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