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8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S등급(최우수대학)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과 고숙련 일학습병행제사업(P-TECH)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일학습병행제 평가에서 훈련장비활용, 목표달성률, 전담인력 부분 등 전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북공고와 공동으로 진행한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에서도 전담인력 고용유지률, 훈련장비활용률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높게 평가됐다.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 송현직 단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기술훈련과 학습능력을 최대한 높여 대학 내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학과 산업현장 간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해 취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