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지역내 13개 금융기관과 ‘부안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부안군지부, 부안농협, 부안중앙농협, 계화농협, 남부안농협, 변산농협, 하서농협, 전북은행부안지점, 고창부안축협부안지점, 부령새마을금고, 남부안새마을금고, 부안신협, 부안산림조합 등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5,000원권, 10,000원권, 30,000원권 세가지 종류로 유통된다. 협약을 맺은 판매대행점은 부안사랑상품권의 판매․환전 등의 업무를 대행하게된다.
소비자는 각 지점에서 부안사랑상품권을 평상시에 5%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부안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판매대행점에 상품권 환전 신청을 하고 액면가 금액대로 3일 이내 본인 계좌로 환전 받을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기대한다”며 “금융기관에서도 부안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확산과 판매에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신광영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