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한 하천제방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하천제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지방하천 11개소 31㎞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와 보강작업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정비 기간 시가지를 흐르는 하천 제방을 집중 정비하고, 6개소의 하천준설작업을 마무리해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도록 했다.
또한 하천 흐름을 막는 잡목제거 및 노후된 하천의 수문도색(정비), 제방요철부분 사리부설 등 주요하천에 설치된 가동보(취입보)에 대한 작동여부 점검과 주변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했다.
군은 또 하천명이 없는 2곳에 하천명 표지판을 안내표지주 5개소를 설치했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