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동차부품 7개사, 두바이전시회서 731만 달러 계약 성과

경남 자동차부품 7개사, 두바이전시회서 731만 달러 계약 성과

기사승인 2019-06-18 16:06:14

경남테크노파크는 자동차섀시모듈화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우신산업 등 7개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Automechanika Dubai 2019 전시회에 참가해 독일, 터키 등 전 세계 바이어들과 152건 상담을 진행해 1718만 달러의 수출 상담 및 731만 달러 수출 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중동 지역에서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과 바이어가 최대 규모로 몰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TP는 단독으로 공동관을 설치하고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지원을 통해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우신산업(옥기석 대표)은 자동차 캘리퍼에 대해 우수한 제품 디자인 및 성능을 인정받아 53건, 32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아스픽(이가상, 이기정 대표)은 전시품목인 자동차 범퍼 등 84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통해 1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안완기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는 두바이에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우수성을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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