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 (화)
남부발전-에너지재단, 부산대 밀양캠퍼스에 181kW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남부발전-에너지재단, 부산대 밀양캠퍼스에 181kW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기사승인 2019-06-18 22:28:02 업데이트 2019-06-18 23:43:42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에너지재단은 18일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태양광 활용 청년 Career-Start 지원사업'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지원 기금은 한국남부발전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대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발생한 태양광 수익금을 활용해 젊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에너지재단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비규모는 181kW로 유휴공간인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동시에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간 약 4800만원의 수익금이 부산대학교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 "요즘 취업과 창업의 문턱이 높아져 학교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태양광 발전설비 수익금으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힘을 보태 그들의 열정과 도전에 지원해 그들의 미래를 태양광처럼 밝혀 성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자립도 혈당관리도 힘든 스무살 1형 당뇨 환자들…CGM으로 어려움 던다

“20세가 되던 해, 친구들이 축하한다며 케이크를 줬는데 1형 당뇨 때문에 먹지 못했다. 자유로운 성인이 됐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현실 때문에 서러웠다. 국토대장정이라는 버킷리스트도 포기해야 했다.”16년 전 1형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송류리 류트리션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열린 ‘당당발걸음 캠페인’에서 이같이 말했다. 캠페인은 한독이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대 초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