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20선 회복…'트럼프 트윗'에 환율 큰폭 하락

코스피 2120선 회복…'트럼프 트윗'에 환율 큰폭 하락

기사승인 2019-06-20 12:07:33

코스피가 2120선을 회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비친 영향으로 환율도 큰폭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7p(1.24%) 오른 2124.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2억원, 16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61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3%), 전기·전자(2.48%), 건설(1.7%)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2.85p(0.40%) 오른 717.71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2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52억원, 기관은 6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업종별로는 운송(2.4%), 섬유의류(1.6%), 오락문화(1.5%), 비금속(1.3%) 등이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9.7원 내린 1176.1원에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미래산업이 전 거래일보다 48원(29.81%) 오른 209원에, 국보가 815원(29.96%) 상승한 35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UCI가 전 거래일보다 1560원(29.83%) 오른 6790원에, 링크제니시스가 1720원(29.86%) 오른 7480원에, 플랜티넷이 1630원(29.91%) 상승한 708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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