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임산부 우대 적금상품 출시 外 농협·KEB하나은행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임산부 우대 적금상품 출시 外 농협·KEB하나은행

기사승인 2019-06-21 01:00:00

KB국민은행이 임산부 특화 적금상품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출시한다. NH농협은행은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KEB하나은행은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Korean Eye 2020’을 후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 출시

KB국민은행은 20일, 예비맘을 위한 태교금융상품인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적금 상품은 아이와 교감하는 10개월의 여정을 함께하는 임산부 특화상품이다. 상품의 적용이율은 최고 2.60%(계약기간 12개월, 우대이율 0.8%p 적용 시)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월·일 단위로 출산예정일 등에 맞춰 만기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상품 가입 후 일정 조건을 달성한 가입자에게는 ‘아가방앤컴퍼니’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종 판매가격의 20% 할인쿠폰과 3만원 면세점 선불카드 및 트래블키트, ‘하나투어’ 태교여행을 위한 여행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상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모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티마크그랜드호텔 스위트룸을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선착순 호캉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NH농협은행, 2019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을 비롯한 외환거래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2019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는 2006년부터 매년 기업 및 외환고객을 초청해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오석태 SG증권 이코노미스트와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서도상 팀장이 강연자로 나와 하반기 경제·금융시장과 주요통화 환율 전망을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은 “현시점의 경제·금융시장 동향을 이해하고, 하반기 경영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미나에 함께 참여한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고민이 깊은 고객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협은행은 고객의 든든한 파트너은행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Korean Eye 2020’ 후원

KEB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 신진작가들을 위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Korean Eye 2020’을 후원하고, ‘Korean Eye 2020 : 한국 동시대 미술’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09년 영국의 PCA(Parallel Contemporary Art)에 의해 시작된 글로벌 아이 프로젝트(Global Eye Project)는 아시아지역 곳곳으로 확산되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안 이머징 국가들의 재능있는 신진 현대미술 작가들에게 세계 무대로의 진출 기회를 제공해왔다. 

글로벌아이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Korean Eye 2020’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회화, 사진, 조각, 비디오 및 혼합매체 분야에서 엄선된 한국 신진작가 3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세부 조명하는 화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지성규 행장은 “KEB하나은행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은행으로 꾸준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능있는 신진작가들이 글로벌 미술계에 신선한 한류(韓流) 바람을 일으켜주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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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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