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투자자간 거래(P2P) 주식대차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매매 시기를 판단하는 법에 대한 세미나를 열고, 유안타증권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NH투자증권, ㈜디렉셔널과 MOU 체결

NH투자증권은 디렉셔널과 20일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P2P 주식대차” 서비스 협력 및 디지털 자산관리 비지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블록체인 기반 개인투자자간 주식대차 플랫폼’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구성 및 서비스 활성화, 그리고 디지털 자산관리 비지니스 등의 추진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디렉셔널은 금융위에서 주관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간 주식대차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렉셔널의 해당 서비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주식 투자자들이 직접 주식을 대여 또는 차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용자가 디렉셔널 플랫폼을 통해 대차거래를 하면 NH투자증권은 계좌관리, 공매도 서비스,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하는 구조다. 

개인투자자들도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주식대차와 공매도가 필요하다. 그 동안 주식대차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으다. 

NH투자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공매도에서 소외된 개인투자자들을 공매도 시장으로 끌어올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WM 디지털 본부장 안인성 상무는 “개인간 대차플랫폼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 및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주식대차 플랫폼을 더욱 개선 및 강화해 갈 계획”이라며 “시장에서 NH투자증권이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의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양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매매 타이밍 포착법 세미나 개최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알려줄 차트 매매’ 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키움파이낸스스퀘어 2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차트분석을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동평균선과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를 활용한 차트매매를 통한 매수 매도 타이밍을 포착하는 법이 구체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차트매매를 통해 국내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에게도 이번 세미나가 해외주식도 국내주식 차트 매매 법과 같이 편리하고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주익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장은 “정보의 바다 속 좋은 종목 선별법 뿐 아니라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는 법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방법을 배우는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참석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 참가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카데미 신청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서초본부점 ∙ 골드센터목동점 투자설명회 개최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서초본부점, 골드센터목동점은 각각 오는 24일과 27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금융센터서초본부점에서는 ’전기차 대중화, 미리 준비하자’를 주제로 금융센터서초본부점 김설화 프라이빗 뱅커(PB)가 진행한다. 24일 오후 4시부터 교대역 1번 출구 정보통신공제조합빌딩 6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골드센터목동점에서는 ‘상반기 주식시장 리뷰 및 하반기 방향성과 투자포인트’에 대해 더퍼블릭투자자문 하재훈 이사와 유안타증권 글로벌투자정보센터 오경택 부장이 릴레이 강연을 한다.  27일 오후 4시30분부터 오목교역 8번 출구 제일빌딩 4층에 위치한 지점에서 개최된다.

관심있는 투자자는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서초본부점, 골드센터목동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